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2024 상하이 트로피에서 210점이 넘는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하면서 다가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채연은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39점에 예술점수(PCS) 67.63점을 합쳐 144.02점을 받았다.
현재 17살로 수리고에 재학 중인 김채연은 올해 3월에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3.59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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