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집에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화가 나 전기자전거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쯤 서울 광진구 소재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식용유와 라이터를 이용해 본인 소유의 전기자전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화재 발생 8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전기 자전거와 방범창 등이 일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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