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에게 배운 커브' 에르난데스 순탄한 KBO 적응 만들었다?…"운 좋아 잘 들어맞았다"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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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에게 배운 커브' 에르난데스 순탄한 KBO 적응 만들었다?…"운 좋아 잘 들어맞았다" [현장 인터뷰]

정규시즌 선발 투수로 더 많이 등판했던 에르난데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만큼 많은 선발 투수가 필요 없기에 에르난데스는 LG의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 보강을 위해 불펜진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이 커브는 에르난데스의 통역(정종민) 덕에 우연히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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