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은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4일 종영, 무려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평일 안방극장을 책임진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연출 박기현)에서 주인공 진수지 역을 맡아 활약했다.
함은정은 "KBS 다닐 때 몇 년 동안 그런 적이 없는데 그렇게 인사해주신 기억이 강렬하다"고, "엄마는 연기, 의상 이야기를 위주로 하는 분인데도 제가 당하는 장면을 보고 '왜 당하고만 있냐'고 하더라.
오랜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난 것에 함은정은 "20대 초중반 청춘일 때 서로 만났다가 30대 중반이 돼 이 친구는 결혼도 하고 애 아빠가 돼 서로 겸허해진 상태에서 만나서 재밌었다.성현이 결혼 때 축가도 부르러 가고, SNS 친구라 서로 근황을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9개월 이상을 같이 촬영하게 돼 좋았다"고 기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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