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샛별' 박수연 "이순재 또렷한 눈 보면 정신 번쩍…전 행운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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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샛별' 박수연 "이순재 또렷한 눈 보면 정신 번쩍…전 행운아죠"

배우 박수연(23)이 새로운 대학로 샛별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수연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아흔을 앞둔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와 한 무대에서 연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각각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 역 대역 배우인 에스터와 밸이 공연장 지하 분장실에서 언제 찾아올지 모를 출연 기회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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