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동정세 악화에 수송기 2대 파견…"요르단·그리스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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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동정세 악화에 수송기 2대 파견…"요르단·그리스서 대기"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를 고려해 항공자위대 수송기 2대를 3일 오전 레바논 인근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수송기를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레바논 내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레바논에는 일본인 약 5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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