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후에도 흉기를 소지한 채 태연히 술집과 노래방 등을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이전 가게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그는 슬리퍼를 신은 채 흉기를 챙겨 나와 가게 앞을 지나던 A양을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박대성은 범행 후 약 2시간 동안 흉기를 소지한 채 술집과 노래방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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