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시 169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현재 법의 틀 안에선 외국인 가사관리사에만 임금을 낮게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최 지부장은 "중개 앱이 등장하면서 내국인 가사관리사들도 업무 한 시간 전에 취소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반면, 흔히들 얘기하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선 대체로 한 가정에서 풀타임으로 일한다"며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그렇게 기대하고 왔을 텐데 중도 취소 가정이 생기며 자꾸 일하는 곳이 바뀌고, 밥 먹을 시간과 장소도 없이 여러 곳을 이동해야 해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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