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⅓이닝 무실점투→5위 결정전 '마침표'…"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뻐"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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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⅓이닝 무실점투→5위 결정전 '마침표'…"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뻐" [수원 현장]

박영현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태곤의 안타 이후 대타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후 박영현은 "5위 결정전을 무사히 막게 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기쁘다.오늘(1일) 경기는 평소보다 많이 긴장됐다.폭투와 피안타는 모두 내 실수였다.마지막까지 살 떨리게 해서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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