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붙잡혀 지난달 24일 국내로 송환된 '파타야 한인 살인 사건'의 마지막 피의자 30대 D씨가 2일 검찰에 송치됐다.
D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20대인 A씨, C씨와 함께 한국인 30대 피해자 B씨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공범 2명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수사 내용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D씨 범행 인정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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