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50대 여성 계산원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범행 한 시간 전 해당 마트에 방문했던 A씨는 오전 담당 계산원이 자신을 향해 ‘미친’이라고 말했다고 착각해 복수할 생각으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마트를 다시 찾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앓고 있는 정신과적 증상이 이 사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