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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주지사 '화성행궁 유여택' 방문 -김동연 지사, "첨단제조업, 생명과학, 항공우주, IT 등에서 양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 창출" -콕스 지사 정조·혜경궁 홍씨 거론하며 "경기도가 유타주의 새로운 집 된 듯...함께 더 강해지고, 서로에게 배우는 겸손함을 기억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주지사 화성행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조의 숨결이 깃든 유여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부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 부부가 9월 30일 전통복식을 한 기수대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섰다.

특히 스펜서 콕스 주지사가 한국-유타 직항 노선을 설명하며 'game changer'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를 통역사가 '큰 의미'라고 의역하자 김동연 지사는 놓치지 않고 "아까 다이렉트 항공 얘기를 하면서 '게임체인저'라는 말을 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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