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생활 힘들어서…" 버스 훔쳐 북한행 시도한 30대 탈북민,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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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생활 힘들어서…" 버스 훔쳐 북한행 시도한 30대 탈북민, 경찰 체포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유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30대 남성 B 씨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 지 닷새 만에 다시 북한으로 넘어가려 했다.

국정원에서 불구속 조사를 받던 중 B 씨는 통일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검문을 무시하며 민간인출입통제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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