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올 시즌 달성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기록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김도영은 "오타니 선수는 나와 비교할 수 없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고 생각한다.(한국의 만찢남 아닌가?) 만찢남은 수비도 잘한다(웃음)"라며 "올 시즌 내 점수를 90점으로 주고 싶다.나머지 10점은 수비 때문이다.그래도 수비를 하면서 배운 건 많았기에 아예 실패한 시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또 실책 30개라 깔끔하지 않나(웃음).오늘 실책 31개를 하지 말자고 꼭 다짐했었다.수비 외에는 후반기 막판 꾸역꾸역 친 느낌이라 체력이 떨어졌을 때 어떤 부분을 더 신경 써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첫 풀타임 시즌을 잘 마무리한 김도영의 눈은 이제 한국시리즈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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