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WC 1차전 열쇠 쥐었다…"90%는 재미있을 것 같고, 10%는 걱정"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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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WC 1차전 열쇠 쥐었다…"90%는 재미있을 것 같고, 10%는 걱정" [잠실 현장]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상대팀을 기다리고 있다.

두산은 30일 포스트시즌 대비 훈련을 시작했고, 이날 이승엽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곽빈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곽빈은 단 이틀이 남은 1차전 선발 등판에 대해 "연습 때 날씨가 서늘해져서 실감이 났다"며 "90%는 재미있을 것 같고, 10%는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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