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 표현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외면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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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6주년' 표현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외면하는 꼴"

정부가 사용하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라는 표현은 의병·독립군·광복군에 뿌리를 둔 국군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를 외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식 전 국방홍보원장은 토론문에서 건군 76주년 표현에 대해 "1948년 정부 수립 시점을 국군의 기원으로 삼는 데서 비롯한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건군 76주년이라고 표현하면 일제강점기에 선각자들이 벌인 독립전쟁 역사를 외면하는 꼴이 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는 '건군 00주년'으로 표현하지 않고 '제00회 국군의 날'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며 "독립군과 광복군 활동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그런 방법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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