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반등' 하이원리조트, 크라운해태에 4-2 승리…하위권 탈출 쐐기

하이원리조트는 앞서 열린 2라운드 대결에서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 에스와이를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으며, 3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1-4로 1패를 당했다.

먼저 1세트 남자복식에서 하이원리조트의 륏피 체네트-부라크 하샤시의 튀르키예 듀오가 2이닝부터 6이닝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리며 크라운해태의 김재근-황형범을 11:3(6이닝)으로 물리치자 2세트 여자복식에서 크라운해태의 백민주-임정숙이 이미래-용현지를 9:3(8이닝)으로 꺾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크라운해태)이 하이원리조트의 임성균-전지우를 상대로 9:5(7이닝)의 승리를 거두며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