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2-3에서 한지은의 승리로 3-3 동점을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7세트 남자단식에서 패한 에스와이는 연일 3-4의 분패를 당한 것.
남녀 복식전 1, 2세트를 모두 내준 에스와이는 간판선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3세트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잔 차파크(튀르키예)를 7이닝 만에 15:7로 꺾었지만, 4세트 혼합복식을 1:9로 패해 전반 승부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밀렸다.
한지은은 전날 경기에서 6세트를 승리로 이끈 분위기를 살려 이번에도 4이닝까지 3-1-3 연속타를 터트리며 7:1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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