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서 2021년부터 3년여간 약 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기초지자체 191곳(35곳 무응답) 중 개인정보 보호 업무 전담인력이 없는 곳은 157곳으로, 81.9%에 달했다.
광역지자체의 경우 CPO를 제외하고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맡은 전체 인력은 1.8명, 전담 인력은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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