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25 신인 선수 환영 행사를 위해 수원KT위즈파크를 찾은 김동현은 "학급 친구들이 3월부터 내가 1라운드에 지명될 경우 그렇게 이야기해달라고 했고,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공약을 걸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T 구단에 따르면, 김동현이 반 친구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한 모습에 감동을 받은 정 교사가 구단을 통해 메일과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메일에는 드래프트 당일 하루종일 오후 2시만을 기다리던 반 친구들의 긴장된 모습과 지명 직후 환호하는 리액션 영상, 또 학교 생활하며 찍은 단체 사진도 있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들이 동현이의 지명을 그렇게 간절히 응원한 건 단순히 유명인 친구를 갖고 싶어서가 아닌, 늘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현이를 우리 모두 진심으로 아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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