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를 통틀어 역대 A매치 최다골(331경기 190골)에 빛나는 캐나다 여자축구 '레전드' 크리스틴 싱클레어(41·포틀랜드)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캐나다 버나비에서 태어나 4살 때 축구에 입문한 싱클레어는 2000년부터 캐나다 여자 대표팀에서 뛰면서 무려 23년 동안 A매치 331경기에 출전해 190골을 터트린 골잡이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한 싱클레어의 A매치 득점은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다골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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