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팀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24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인터내셔널 팀에선 김시우와 안병훈이 한 조로 나서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속한 조를 한 홀 차로 따돌리며 선봉장 역할을 했다.
2011년 대회 때 한국의 '레전드' 최경주가 애덤 스콧(호주)과 짝을 이룬 포섬 매치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속한 조를 12번 홀까지만 치르며 물리쳤고, 1996년 대회 싱글 매치에서 데이비드 프로스트(남아프리카공화국)가 케니 페리(미국)를 같은 격차로 누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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