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거부하지만 국가장학금은 받고 싶어'...의대생 3200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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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거부하지만 국가장학금은 받고 싶어'...의대생 3200명 신청

의정갈등으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2학기 3000명 이상의 의대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27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 자료를 제출받고 2학기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학생 3201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에는 39대 의대에서 7210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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