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26일 베트남 빈투언에서 열린 '제76회 세계 3쿠션 선수권 대회' 둘째 날에 한국의 조명우, 김준태, 김행직, 허정한 선수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명우는 대회 조별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체코의 라데크 노박을 19이닝 만에 40:22로 제압하고 2승으로 E조 1위를 확정했다.
L조의 김행직은 휴고 파티노(미국)를 28이닝 만에 40:35로 제압한 뒤, 미구엘 래브라도르(베네수엘라) 상대로 22이닝 만에 40:21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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