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27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그 어떤 법보다 가결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도 김 여사를 보호하는 것에 대해 한계가 이른 것이라고 저는 보여진다"고 했다.
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론조사가 어제 발표됐는데, 65%의 국민들이 김건희 특검법을 찬성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상황을 외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여당 관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물어보면 특검법을 마냥 무시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흐름이 감지된다"며 "채상병 특검법과는 조금 다른 흐름으로 읽혀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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