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사과하다 눈물 뚝뚝...손흥민 "날 보고 거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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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사과하다 눈물 뚝뚝...손흥민 "날 보고 거의 울었다"

손흥민이 자신을 두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토트넘 홋스퍼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감쌌다.

손흥민은 벤탄쿠르가 현재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사건과 관련해 많은 말을 하지 못한다면서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한다면서 벤탄쿠르가 그런 발언을 꺼냈다고 해서 자신과의 관계가 틀어질 일은 없으며, 본인은 벤탄쿠르를 여전히 동료로서 사랑한다고 말했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발언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자 곧바로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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