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모르게 출산한 아이가 며칠 만에 숨지자 4년간 여행용 가방에 넣어 방치해 지난해 말 긴급 체포된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그는 2021년 9월 가방을 버린 채 집을 나와 잠적했는데, 집주인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다가 지난해 10월 3일 가방 안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영아는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으로, 출산 기록조차 없어 대전시와 경찰의 전수조사 때도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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