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살고 나오면 돼"라던 김레아… 검찰, 무기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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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살고 나오면 돼"라던 김레아… 검찰, 무기징역 구형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모친도 살해하려한 김레아(27)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모친이 보는 앞에서 피해자의 목과 가슴 부위를 찌르고 도망가는 피해자를 계속 붙잡아 찔러 살해하는 등 범행수법이 매우 잔인하다"며 "사건의 중대함과 참혹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피고인에게 반드시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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