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급성 맹장염으로 응급 상황에 놓인 중학생이 2시간 동안 치료받을 곳을 찾지 못하다가 간신히 수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군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119 응급센터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설명했더니,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낙담하던 A군 어머니는 이후 지인 등에게 수소문한 끝에 부산진구에 있는 온종합병원 응급센터에 수술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오후 9시 37분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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