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폭우 속으로 뛰쳐나간 버스기사의 돌발 행동…정말 울컥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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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폭우 속으로 뛰쳐나간 버스기사의 돌발 행동…정말 울컥한다 (영상)

한 버스 기사의 사소한 선행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한 버스 기사가 몸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빗속으로 뛰어든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폭우 속 휠체어를 탄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반도 못 건넌 상황에서 (신호등) 점멸이 시작됐다"라며 "(이때) 정차 중이던 버스 기사님이 (버스에서) 튀어나와 휠체어를 안전지대까지 밀어드리더니 흠뻑 젖은 채 버스로 복귀하셨다.번개맨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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