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에서 호펜하임(독일)과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던 미트윌란은 종료 직전 호펜하임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실점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트벤터의 삼 라머러스는 공을 소유하고 있던 에릭센의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접근한 뒤 공을 다시 빼앗아 폭발적으로 질주했고,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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