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공동 1위 박현경과 이예원이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하나금융그룹)가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놓고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첫날 대결하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대회조직위가 25일 공개한 조 편성에서 박현경과 이예원, 리디아 고는 26일 오전 10시 44분에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 거둬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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