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에 올들어 인천·김포공항 총 413분간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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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물풍선'에 올들어 인천·김포공항 총 413분간 운영 중단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운영이 올해 들어 총 20차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의 운영이 20번에 걸쳐 총 413분간 중단됐다.

항공청은 오물 풍선 살포가 있던 지난 6월 1일 오후 10시 48분부터 54분간 인천공항 활주로를 처음으로 운영 중단했으며, 이튿날 오전에도 오물 풍선 살포가 이어지자 두 차례에 걸쳐 37분간 활주로 운영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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