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 "투기자본 손잡은 영풍 장형진,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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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 "투기자본 손잡은 영풍 장형진, 부끄럽지도 않나"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형징 영풍 고문을 향해 "당신은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직격했다.

영풍의 실적 악화 및 중대재해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국가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에만 매진하는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한 것이다.

이어 "MBK파트너스라는 투기자본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우리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의 기술, 우리의 미래, 우리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없고 오직 돈, 돈, 돈이다.우리는 절대로 이런 약탈적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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