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아트테크’…905억 ‘폰지 사기’ 벌인 일당 1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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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아트테크’…905억 ‘폰지 사기’ 벌인 일당 14명 검거

‘아트테크(미술품+제태크)’를 가장해 투자자 1110명에게 자금 약 905억원을 속여 챙기며 ‘폰지 사기’를 벌인 모 갤러리 대표 등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모 갤러리 대표 A씨등 3명을 구속, 영업 매니저 등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 갤러리에서 미술품 전시, 렌탈, PPL 등을 통한 수익활동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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