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해상서 실종… 선원은 돌아오지 못했다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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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해상서 실종… 선원은 돌아오지 못했다 [오늘의 역사]

한국으로 돌아오던 4000톤 규모의 화물선 제우스호가 마카오 해상에서 전복됐다.

중국 측은 이날 오전 즉각 항공기 2대와 대형 수색 구조함 2척 등 선박 20여척을 투입했고 이날 오후 4시10분쯤 중국 천산군도 상천도 해안가에 반파된 제우스호를 발견했다.

중국 측 수색팀은 3500톤급 구조선박 1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즉각 선체 내부 수색을 시도하려 했으나 14호 태풍 '하구핏'으로 인한 강풍과 높은 파도로 진입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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