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허경민 공백 이겨낸 두산, 국민타자도 미소…"클린업에 박수 보낸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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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허경민 공백 이겨낸 두산, 국민타자도 미소…"클린업에 박수 보낸다" [잠실 현장]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왼쪽 쇄골 통증, 3루수 허경민이 지난 21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 헤드샷 사구 여파로 이날 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71승 68패 2무를 기록, 4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 베어스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집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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