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5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부당 승환(보험 갈아타기)'이 이뤄진 계약이 약 3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개 GA에 대한 부당승환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51명의 설계사가 2천687건의 신계약을 모집하면서 3천502건의 기존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킨 것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 이들 설계사는 신계약을 모집하면서 6개월 이내 소멸된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고 기존계약을 소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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