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19년째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태균이 출연한다.
6살 때 아버지를 여읜 김태균은 “어머니가 타향에서 4남매를 홀로 키워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2012년 급성 혈액암에 걸린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별장을 장만했다고 털어놓는다.
김태균의 ‘별거’ 로망에 김태균의 아내는 쿨하게 “나가서 혼자 살아”라고 허락도 해줬지만 정작 아내와 아들이 해외로 두 달 나가 있던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날이었다며, 가족과 떨어져 살 수 없게 된 유부남의 일상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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