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내에게 사제 수갑 등을 채워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A씨는 전직 경찰관으로 전날 오후 6시께 아내 B씨를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부부싸움을 하던 중 A씨는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 및 넥타이로 B씨의 손과 발을 묶어 가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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