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와 2차 TV 토론 '너무 늦었다'며 거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0월 23일로 예정된 CNN 토론 초대를 수락한 반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는 "투표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해리스 선거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달 초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전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토론 참석을 압박했다.

트럼프, 피격 3일만에 붕대 감고 열광적인 환호 속 전당대회 등장 해리스와의 첫 대선 토론 앞둔 트럼프, '연출법 섬세하게 조정 중' 미국 대선 토론, 트럼프와 해리스 중 승자는? 트럼프 집회에서 일부 유권자들은 BBC에 또 다른 토론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