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김정욱(60)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을 맞아 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20일 김영호 장관은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하며, 국제인권규약의 당사국이기도 한 북한이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우리 국민 6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장기간 불법 억류·구금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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