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박관수 프로듀서, 29회 BIFF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국 영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춘연 영화인상’의 수상자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춘연 영화인상은 우수한 한국 영화 제작에 기여한 프로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박관수 프로듀서는 ‘원더랜드’(2024), ‘세기말의 사랑’(2024), ‘69세’(2020), ‘꼭두 이야기’(2019), ‘페르소나’(2019), ‘마리안느와 마가렛’(2017), ‘사과’(2008) 등 많은 영화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열정을 다해 우직하게 프로듀서의 길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