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간 뒤 이틀 만에 시신이 된 30대女…'트렁크 살인' 전말[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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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간 뒤 이틀 만에 시신이 된 30대女…'트렁크 살인' 전말[그해 오늘]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을 마트에서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차량 트렁크에 넣어 불을 지른 김일곤 ‘트렁크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2015년 9월 1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김일곤(당시 48세).(사진=뉴스1) 사건은 2015년 5월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름 뒤인 9월 9일 김씨는 충남 아산의 마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려던 여성 B(당시 35세)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했고 차량을 직접 운전해 마트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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