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 실무 그룹'(WGAD) 대표단이 북한의 자의적 구금 상황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내년 한국을 방문한다.
WGAD는 자의적으로 가해진 부당한 구금 사건에 관한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 활동을 벌이는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실무기구다.
앞서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지난 17일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WGAD와 상호대화에서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에 부당하게 억류된 최춘길·김국기·김정욱 씨 등 우리 국민 6명에 대한 즉각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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