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 천하장사·2년간 장사 13회 싹쓸이…'모래판 괴물'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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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천하장사·2년간 장사 13회 싹쓸이…'모래판 괴물' 김민재

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12회)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엔 백두장사 1회, 천하장사 1회로 괴물의 출현을 알렸다면, 지난해부터는 영암군민속씨름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괴물의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민속씨름 9개 대회에 참가해 6개 대회(설날대회, 문경장사대회, 보은대회, 단오대회, 제천의병장사대회, 안산김홍도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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