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친누나는 “연지 엄마와는 연락이 됐어?”라고 묻고, 정재용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처가) 얼마 전 메신저를 탈퇴해, 연락을 이어갈 방도가 없다”며 한숨을 내쉰다.
친누나는 “이혼 후 한동안 양육비에 대한 이야기나 대책이 없었으니, 연지 엄마 입장에서는 무척 서운했을 것”이라고 따끔하게 말하고, 정재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정재용은 친누나의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으로 알바를 하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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