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5∼17일 홍콩을 찾아 글로벌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한국 국채와 외환시장의 제도개선을 설명했다.
현지 투자자들은 국채시장 접근성 개선과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제도운영 현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은행의 홍콩지점 대표 간담회에서 "외환시장 접근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보고·거래 절차를 비롯해 외국 금융기관들이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국제 기준에 맞춰 적극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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