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총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심 총장은 추석 연휴 중 출근해 근무상황을 점검하며 취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당장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사건 처분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 등 곳곳에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명품가방 사건 처분 이후에도 심 총장에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이라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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