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실패' 개인투자용 국채…"만기 다양화·세 혜택 늘려야"
개인투자용 국채가 도입 4개월 만에 10년물과 20년물 모두 청약이 미달되면서 만기 다양화, 세(稅) 혜택 확대 등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에 개인투자용 국채 금리도 덩달아 떨어져 투자 매력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해야 혜택이 큰 저축성 상품이라는 특성상 금리 조정으로 당장 투자 수요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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